* [쿼터백의 눈]은 조홍래 대표의 한국증권TV 방송 출연 내용을 정리한 콘텐츠입니다.
🏈 쿼터백 시그널 (2021년 12월) : 위험 관리 병행🏈 콘텐츠를 먼저 확인하신 후 아래 영상을 시청하시면, 주목해야 할 투자 지표와 시장 상황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높이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증권TV 아나운서 고유경 입니다. 고유경의 스페셜리스트에서는 우리 시장에서 굉장히 특별한 분들을 모시고 특별한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으로 꾸며보고있는데요, 오늘은 쿼터백자산운용의 조홍래 대표 모시고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2015년에 설립되어 신탁, 공모펀드, 랩 어카운트, 변액보험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로보어드바이저 운용사
안녕하십니까? 저는 쿼터백자산운용에서 대표를 맡고 있는 조홍래입니다.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네 저희 쿼터백자산운용은 이미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직 많은 분들께서 이름을 낯설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2015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로보어드바이저 운용사로, 국내에서는 은행의 신탁, 시중에서 판매 중인 공모펀드, 증권사 랩 어카운트, 보험사 변액보험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서 '최초'의 로보어드바이저라는 타이틀을 석권하고 있는 국내 대표 로보어드바이저 회사입니다.
저희는 특정 인력의 분석이나 전망에 기대하는 방식이 아니라 시장에 존재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서 그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객관적으로 일관성있는 투자전략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인 회사입니다.
특히 저희의 경우 매월 신호를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저희 서비스 중 중요한 포인트 중 한가지 입니다.
흔히 로보어드바이저 하면 많은 분들이 투자 전략이 너무 어렵다, 어떻게 분석하는지 그 기준이 모호하기 때문에 마치 블랙박스처럼 정확하게 알 수가 없다는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하지만 저희는 매월 분석된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실제로 이와 같은 신호에 기초를 두고 매매를 하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투명하고 객관적이며 논리적인 투자 전략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쿼터백에서 제공하는 글로벌 자산 별 신호와 해당 신호를 반영한 투자 전략으로 운용되는 포트폴리오들은 앱으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구글플레이 스토어나 앱 스토어에서 '쿼터백'으로 검색하신 뒤 앱을 다운로드 받으시면 쉽게 진행이 가능하시니 많은 참고 부탁 드리겠습니다.
글로벌 주식에 긍정적인 쿼터백 메인 신호와 달리 공포 구간에 진입한 쿼터백 위험 신호에 따라 위험 관리를 병행 중
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12월 쿼터백의 신호는 올해 하반기 내내 유지되어 왔던 긍정의 신호가 그대로 유지되었습니다. 조금 의아하게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 드린 것 같이 저희는 특정 인력의 의견이 아닌, 데이터 분석에 기반하여 글로벌 자산 별 신호를 제공하고 투자 전략을 도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신호가 상당히 오랜 시간 동안 높은 적중률을 보여왔고, 특히 작년 코로나 이후 현재까지 미국에 대한 투자 의견, 성장주와 가치주, 대형주와 소형주 등 스타일 전략은 물론, 채권과 원자재 전략 등 각 영역에서 적중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저희는 2020년이 지나고 2021년으로 진입하면서 많은 전문가분들이 20년과 같은 상승장을 기대하기 어렵다. 이제 미국은 고점이다 등의 주장이 팽배해있을 때 꾸준하게 미국 중심의 상승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미국의 비중을 높게 유지하여 왔고, 이러한 부분이 차별화된 성과를 기록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저희의 21년 12월 신호에 대한 자료와 함께 세부적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쿼터백 시그널에 따르면 미국의 경기는 이제 초기 회복기를 지나 본격적인 상승기에 접어든 확장 국면입니다. 글로벌 주식의 경우에도 전반적으로 여전히 양호한 환경이 유지되는 가운데, 신흥국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신호를 나타내며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선진국을 선호한다는 신호가 나왔습니다. 한국의 경우 중립적인 신호를 나타냈습니다.
미국에서는 여전히 나스닥을 비롯한 기술주가 여전히 유망하고, 성장주, 경기민감주, 대형주 중심의 신호가 우세하게 나왔습니다. 그밖에 금에 대해서는 부정적, 원유 등 원자재는 긍정적인 신호가 유지되었다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우측 테이블에도 정리되어 있지만, 2020년과 21년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아직 글로벌 경제의 탄탄함을 나타내는 거시적인 환경이 양호하고, 기업이익의 매력도 여전히 좋다, 그리고 단기적인 변동성에도 여전히 중기적인 추세가 살아있는 환경이 이어지고 있다고 해석하고 있기 때문에 쿼터백은 21년 12월도 올해 하반기 내내 유지되어 왔던 긍정의 신호가 그대로 유지되었습니다.
일시적으로 변동성이 높아진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쿼터백만의 자체적인 방어적 전략 병행을 의미함
네 12월 신호가 긍정적이라고 하면서 위험관리가 병행 중이라는 표현 때문에 다소 갸우뚱 하신 분들이 계실 수 있습니다.
방금 설명 드렸던 쿼터백의 메인 신호는 중장기적인 거시경제, 기업이익과 추세를 바탕으로 생성하는 신호이며, 전반적인 자산들의 매력을 반영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지만 다들 아시는 것과 같이 아무리 투자 매력이 높고 건강한 환경에서도 예상 밖의 조정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잡아내기 위해 저희 쿼터백에서는 메인 신호와 별개로 매일 시장에서 관측되는 주요 주가지수와 환율의 변동성 지표를 결합하여 일간 위험신호를 생성하고 있습니다.
이 신호가 특정 임계치를 넘어서고 사전에 정의한 기간 동안 높은 레벨이 유지될 경우 쿼터백은 메인 신호를 일시적으로 멈추고, 사전에 약속된 비중만큼 주식 등 위험자산의 비중을 축소하는 조정을 실시합니다.
일시적인 브레이크의 개념이라고 보시면 쉽게 이해되실 수 있습니다. 이 자체로 메인 신호가 틀렸다의 개념은 전혀 아니고 일시적으로 시장 내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방어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이슈는 미국 FOMC → 1) 과연 테이퍼링 속도가 가속화되며 2) 금리 인상을 시사하는 단서가 나올 것 인지 주목 할 것
기본적으로 다음주에 굉장히 많은 이벤트들이 몰려있습니다.
일단 금주 미국의 물가지표발표가 예정되어있구요, 오미크론의 경우도 백신의 효과에 대한 의견이 분분합니다.
하지만 오미크론과 같은 경우가 단기적인 이슈라 한다면, 가장 중요한 이슈는 바로 FOMC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무엇보다 FOMC를 통해 과연 시장이 우려하고 있는데로 테이퍼링 속도가 가속화되며 금리 인상을 시사하는 단서가 나올 것인지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공급병목 현상이 일부 완화되고 있고, 물가가 차츰 안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연임 이후 파월이 워낙 매파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서 섣불리 예측이 어렵습니다.
저희도 다음주 예정된 주요 이벤트의 결과를 계속 관찰해 나갈 예정이고, 특히 저희 쿼터백의 위험신호가 언제 종료되는지 살피면서 대응해 나갈 예정입니다.
성급하게 대응하시기 보다는 조금 보수적인 입장에서 대응하시길 권장드리며, 늘 한 쪽 방향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보다는 최대한 자산을 분산해서 투자하시는 전략을 권장해드립니다.
1) QQQ와 같은 미국 나스닥 비중 확대
2) 신규 편입 종목 → 미국 운송업 ETF XTN
메인 신호의 변화가 없이 위험관리만 나타났기 때문에 자산군 및 종목 별 비중 변화가 크게 나타나지는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전략 부분에서는 눈 여겨 볼만한 일부 변경이 있기에 이 부분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지역적으로는 여전히 신흥국 비중이 전혀 없는 가운데 유럽 및 일본 등 선진국 비중이 축소되었고, 오히려 미국의 비중이 확대되었습니다.
그 중 특히 QQQ, 즉 나스닥의 비중이 확대된 점이 눈에 띄는 변화였습니다.
그리고, 신규로 뽑혀서 편입한 종목이 있는데 이 종목은 XTN이라고 하는 블룸버그 티커를 사용하는 미국 운송업 ETF입니다.
오미크론이 창궐했는데 운송? 이라고 의아해하실 수가 있는데, 이 ETF는 육상 운송과 항공화물운송의 비중이 거의 70%에 달하는 종목입니다.
최근 공급 병목현상이 완화되면서 화물 운송이 재개되고 있고, 지난주 발표된 고용지표에서도 이러한 추이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의미 있게 추출된 종목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단기적인 이슈가 될 수도 있는 오미크론 보다 미국 경제와 물가를 눌렀던 현상이 해소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미국에 상장된 유사한 종목으로는 IYT라고 하는 블랙락 ETF도 있는데, 규모는 IYT가 더 크지만 보수가 좀 더 비싸고, 무엇보다 IYT는 상위 10개 기업의 투자비중이 거의 80%에 육박하며 쏠림이 존재하지만, XTN을 40개 이상의 종목이 동일비중으로 분산되어 있어 지수를 추종하는 방식이 상이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1) S&P 500에 투자하는 SPY
2) 미국 나스닥 종목에 투자하는 QQQ
단기적인 관점에서는 앞서 말씀드린 이벤트의 결과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특정 ETF 종목을 섣불리 추천드리기에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기본적으로는 많은 분들이 특정 테마나 ETF를 찾으실 때 상승률이 높은 종목만을 찾으시는 것 같아요. 저도 물론 그런 부분을 좋아하지만 그것들은 메인 ETF가 아닌 일종의 위성, 즉 곁가지 ETF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이후에도 여전히 미국 주식에 대한 전망이 좋다는 신호가 유지 된다면 SPY라는 S&P 500에 투자하는 종목이나 QQQ와 같은 나스닥 종목에 투자한다면 그 나라의 대표적인 지수를 사는 것과 동일하기 때문에 특별히 개별 종목 선택에 대한 고민 없이 투자를 하실 수 있습니다.
1) 역시 미국에 투자하는 지수형 ETF
2) 테마형 중에서는 탄소배출권 관련 ETF 관심
3) 그 밖에 미국 바이든 정권이 추구하는 테마를 유심히 살펴볼 것
다른 방송에서 유사한 질문에 대해 중국 전기차 ETF를 말씀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 가격이 너무 많이 올랐다는 점과 거기에 중국은 누누히 강조드린 것 처럼 정책적인 변수가 너무 크기 때문에 이제는 신중히 접근하시길 권장드립니다.
테마의 경우 탄소배출권, 친환경 관련하여 바이든 정권이 추구하고자하는 테마에 관련된 ETF를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1) 미국 대형주에 투자하는 QRFT
2) 모멘텀에 기반한 AMOM
저희는 운용사이기 때문에 단순히 S&P 500을 추종하는 ETF를 넘어 그보다 더 나은 수익률을 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늘 고민합니다.
그러한 관점에서 저희는 국내에 있는 또 다른 로보어드바이저 회사인 크래프트에서 미국에 상장시킨 4종류의 ETF 중 현재 2가지의 ETF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먼저 QRFT라고 하는 미국의 대형주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S&P500과 거의 동일하나, AI가 그 중에서도 좋은 종목을 선별해서 투자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최근에 좋았던 종목이 앞으로도 좋을 것이라는 개념으로 바라보는 모멘텀과 관련된 ETF인 AMOM이 있습니다.
평소 미국에 관심이 있지만 S&P500만 따라가기엔 너무 평이한 느낌이다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이러한 종목을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산배분은 시중에 있는 다양한 투자 방법 중 가장 안정적으로 꾸준히 성과를 추구할 수 있는 투자 방법이기 때문
저희가 처음 나왔을 때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이 세간에 주목을 받으며 여러 곳에서 종목 추천에 대한 문의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로보어드바이저는 AI가 사람보다 종목을 잘 짚어낸다는 관점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데이터를 잘 분석하여 '잃지않는 투자'를 만들 수 있을까라는 관점에서 시작됐습니다.
따라서 쿼터백은 설립 초기부터 글로벌 자산배분을 전문으로 하는 운용사가 되어서 많은 투자자분들께 안정적인 성과를 지속적으로 거둘 수 있는 솔루션을 드리고자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자산배분하면 많은 분들께서 재미없게 느끼시거나, 혹은 의미 없게 느끼시는 등 오해가 많이 있으십니다.
하지만 자산배분은 시중에 있는 다양한 투자전략 중 가장 안정적으로 꾸준한 성과를 추구할 수 있는 투자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오를 가능성이 있는 것들만 투자하면 되는데, 왜 하나의 포트폴리오에 오르는것과 떨어지는 것을 같이 넣느냐, 왜 성격이 다른 자산들을 같이 투자하느냐고 질문을 주십니다.
이것은 하나하나의 자산을 개별적으로 보시기 때문이라 생각하며 이 모든 것들이 하나로 뭉쳤을 때, 즉 포트폴리오가 되었을 때의 효과에 주목해야 합니다.
그 누구도 앞으로의 앞날을 정확하게 예측한다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가능성이 높은 곳에 비중을 높이 주더라도 그렇지 않을 수 있는 부분에 대한 방어, 분산투자가 이뤄져야하고 이를 통해서 위험을 나누고, 안정적인 성과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내 투자 성향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정교하게 분산투자하는 것이 중요
조금 더 이해하기 쉽게 저희 쿼터백은 사명도 그렇지만 축구를 통해 자주 설명을 드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좋아하는 투자처인 주식, 선물 옵션 등 파생상품, 원자재 등은 큰 수익을 안겨줄 수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 크게 손실을 볼 수 있는 특성이 강한 일종의 공격수입니다.
반면 예금과 채권 등은 유사시에 투자금을 지켜주고, 안정성을 더해줄 수 있는 수비수이며, 여기서 자산배분은 공격수와 수비수 중 어느쪽에 보다 비중을 주었냐에 따라 다소 공격적이 될 수도 보수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 무슨 주식을 사야할까요?' 도 중요한 문제겠지만, 그렇게 선택한 주식이 생각했던 것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간다면 그때는 기약없는 기다림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에 있어 나는 과연 어느 정도까지의 손실을 감내할 수 있을까? 나는 공격적인 자산과 안정적인 자산을 어느정도씩 섞어야 마음이 편할까와 같이 내 투자 성향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정교하게 분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산배분은 위 아래의 출렁거림 즉 변동성을 최대한 낮추며 안정적인 우상향 궤적을 만들기 위한 전략
네, 이 부분은 자산배분에 대한 가장 큰 오해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작년과 올해 초에 이런 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투자를 하지 않다가, 시작해보니 꾸준히 수익을 내는 것을 보고 내가 알고 보니 상당히 재주가 있었어 하면서 내 선택은 항상 옳다고 믿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투자 세계는 다양한 위험과 예측 불가능한 일들이 많습니다. 실제 오랜 시간 투자하시는 분들은 자산배분과 같이 매우 신중한 투자 전략으로 접근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나는 이미 자산배분을 하고 있는데? 하면서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죄다 주식만 가지고 계시거나, 분산했다고 하지만 결국 시장이 깨질 때 한 방향으로 같이 깨질 수 있는 것들만 들고 계신 분들도 많습니다. 즉, 잘못된 분산 투자를 하고 계신것이죠.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흔히 얼마를 벌 수 있냐에만 초점을 두는 경우가 많고 얼마나 잃을 수 있냐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약한 편입니다.
어떤 특정 시점을 딱 잘라놓고 봤을 때 같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하더라도 어떤 궤적을 그리며 왔냐가 중요할 것입니다.
자산배분은 위아래의 출렁거림, 즉 변동성을 최대한 낮추며 안정적인 우상향 궤적을 만들기 위한 전략이란 점을 다시 한 번 강조 드립니다.
1) 자산의 분산
2) 통화의 분산
3) 시점의 분산
쉽게 준수할 수 있는 자산배분 원칙을 3가지로 정리해서 간단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 자산의 분산. 즉 다양한 자산에 분산하여 투자한다.
둘째, 통화의 분산, 한국 원화만이 능사가 아니다. 꼭 달러 등 이종통화를 보유하라.
마지막으로 셋째, 시점의 분산. 투자 시점을 분산하고 꾸준하게 리밸런싱을 하라는 것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앞서 언급 드렸듯 분산했다고 하고 미국, 중국, 한국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성격이 다른 자산들 즉 주식도 선진국과 신흥국, 그리고 채권, 원자재, 대체투자 등 다양한 자산을 광범위하게 투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와 같은 투자가 어려우면 시중의 자산배분 펀드나 저희 쿼터백과 같은 일임서비스에 맡기시는 것도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서학개미 등 해외투자가 늘어났다고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 투자자들의 외화보유 비중은 극히 낮습니다.
과거 금융위기와 같은 사태가 발발할 경우 전세계 자산이 폭락하는 가운데 달러 등 통화는 큰 폭으로 상승했었죠.
항상 원화와 함께 장기적인 자산 관리의 일환으로 통화를 분산하는 것을 권고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시점을 꼭 분산하라.
가장 좋은 투자시점을 묻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전 늘 '지금'이라고 답을 합니다.
이유는 오늘이 우리 인생에서 최저점일 가능성은 아무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적의 진입 타이밍을 찾기 보다는 본인에게 적합한 시기를 분산해서 매월 정해진 날짜도 좋고, 정액 방식도 좋고, 자율적인 기준으로 나눠서 투자하셔도 좋습니다.
물타기, 불타기 등의 방식이 나쁜 것이 아닙니다. 어떤 것이 정해진 정답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한 번에 모든 자산을 특정 시기에 몰빵하는 베팅이 더욱 위험합니다.
또한, 한 번 투자하고는 방치하기 보다는 주기적으로 내 본래의 목표 비중에 따라 운용이 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조절하는 소위 리밸런싱이라고 하는 교체 매매를 꾸준히 활용하면서 장기적으로 자산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와 같은 원칙들에 기반해서 투자하면 아주 정교한 자산배분 전략이 아니라도 하더라도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모든 달러 투자는 "지금 당장" 들어가는 것이 가장 좋은 시점
환율에 대한 부분도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특히 쿼터백 자산관리앱에서 달러형을 투자하시는 분들께서 특히 어느정도 환율에 진입하는 것이 좋은가에 대한 질문을 자주 주십니다. 전 그럴때 마다 "지금 당장"이라고 말씀드립니다.
만약 들어갔는데 원화가 강세로 갔다면 원화가 강세로 간 만큼 미국 주식이 올랐다는 이야기로 바꿔 해석할 수 있습니다.
환차익도 얻으면서 주식도 오를때 들어가야지라는 생각으로 진입 시점을 정확히 잡아내는 건 매우 어렵습니다.
대신 어느 정도 레벨에라도 들어갔을 때 그 이후에 시장의 급락이 나왔다면, 환율은 폭등 되어있을 확률이 큽니다.
따라서 어느 시점에 들어가더라도 일종의 헷징의 개념으로 바라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중에서 쉽게 찾기 어려운 쿼터백만의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자산 및 ETF에 대한 시사점을 공유할 것
저희 쿼터백에서 분석하고 있는 데이터는 아마 시중에서 찾기 어려운 솔루션 일 것 같습니다.
이러한 솔루션을 토대로 다음에도 미국 주식과 글로벌 주식에 관한 유용한 정보는 물론, ETF 관련하여 쿼터백만의 시사점을 담아낸 유익한 내용을 드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해서 찾아뵙겠습니다.
평소 자산배분 및 ETF에 관심있던 많은 시청자분들에게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 쿼터백이 진단한 12월 신호에 대해 함께 알려드렸습니다. 내년 1월 초에도 새로운 신호와 함께 좋은 말씀 주신다고 하시니 다음 달에 다시 만나뵙도록 하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쿼터백자산운용의 조홍래 대표였습니다.
*본 자료는 구체적 상품명 및 시장 자체를 추천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시황/업황의 전망 등 단순 정보를 제공합니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해 작성되었으며, 펀드 등 금융투자상품 판매를 권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