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딱 맞는 연금 상품을 알고싶어요!

 

연금꿀팁 네 번째 이야기 나에게 딱 맞는 연금 상품을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쿼터백 연금연구소입니다.

연금꿀팁 세 번째 이야기에서는 사회 초년생을 위한 노후 자금 만들기를 알아보았습니다. 
이번에 다뤄볼 이야기는 특별히 두 가지 질문들을 준비했는데요. 
사회 초년생이 아닌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분의 노후자금을 위해선 어떻게 연금 계좌를 설정하는 것이 좋은지, 
또 연금계좌 간의 이동은 어떻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Q3.

초등학교 저학년 아들 하나와 유치원에 다니는 딸 하나를 둔 40대 중반의 직장인입니다. 

지금까지는 노후자금에 대한 준비가 별로 없었어요. 월급 받을 때 자동으로 납부되는 국민연금과 회사에서 해주는 퇴직연금 정도만 꾸준히 내고 있었는데요. 
막상 물가가 너무 오르니 연금으로 살기는 어려울 것 같아서 노후대비 이것저것 투자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 한참 크고 있으니 갑자기 큰돈 필요할 일이 생길 수도 있을 거 같은데…. 이럴 땐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A3.

지난 연금 꿀팁 세 번째 이야기를 보시면 연금저축과 개인형 IRP의 특징을 표를 통해 비교해두었는데요. (링크는 페이지 하단에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자금이 필요할 경우, 중도 인출을 생각하면 투자 기간 중에도 필요한 금액만 찾아 쓸 수 있는 연금저축이 유리합니다.
물론 연금저축계좌를 부분 인출했을 경우 그동안 받은 세제 혜택을 뱉어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IRP는 법에서 정한 사유 이외에는 일부 인출이 불가능하며 계좌 전체를 해지해야 하기에 중도 인출에 대한 걱정이 크다면 연금저축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만약 퇴직 전까지 이직을 명확하게 계획하고 있다면 IRP도 좋은 선택지가 됩니다. 

IRP는 금융 기관마다 계좌를 하나씩 개설할 수 있는데요. 이직 시 전 직장으로 받는 퇴직금을 IRP 계좌로 받고 이후 여러 개의 계좌로 구분하여 IRP 계좌를 개설한다면 중도 인출을 경우에도 현명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Q4.

예전에 은행 창구에서 연금 관련 상담을 받고 그 자리에서 연금저축 상품을 가입한 적이 있어요. 
그런데 요즘 광고 보니 비대면 투자일임 서비스에서 계좌를 신규 개설하거나 이전하면 투자지원금을 주는 등의 이벤트를 하더라구요. 
혹시 오프라인에서 개설한 연금저축계좌를 비대면 투자일임을 서비스하는 곳으로 이전할 수 있나요? 
IRP는 투자일임 서비스가 안되는 건 알고 있는데 그래도 다른 금융기관으로 이전은 가능한가요?

 

A4.

투자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마도 소셜 미디어나 포털 사이트의 광고를 통해 연금저축계좌 이전에 대한 여러 가지 이벤트를 보셨을 겁니다.

IRP 간의 계좌 이전 혹은 연금저축계좌 간의 이전은 모두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계좌 이전 신청 절차가 간소화되어 기존에 거래하던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대부분 금융 기관의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손쉽게 이전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계좌 이전 시 수수료 면제, 투자 지원금 지급 등 연금 저축 계좌에 대한 마케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노후를 위한 연금저축은 투자 시작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이왕이면 여러 가지 혜택을 꼼꼼히 살펴보고 스스로에게 유리한 금융 기관을 선택하여 더욱 똑똑한 투자를 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11월 연금 꿀팁 재미있게 보셨나요?
쿼터백 연금연구소에서는 도움 되는 연금 꿀팁을 계속해서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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